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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지호 /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 (11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 : 당 대표의 결정이라 할지라도요. 아무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 그런 거 아닙니까?]
이 발언이 촉발돼서 이게 탄핵 관련해서 계속 촉발이 됐고 이게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아니냐 이렇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니라고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김근식]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에 탄핵이라는 단어는 굉장한 트라우마가 있는 단어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물론 신지호 실장이 이야기했을 때는 이준석 당대표를 탄핵하겠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지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당 지도부와 경준위, 경선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하고 있는 토론회 일정과 윤석열 후보 측과의 지금 불협화음이 있는 가운데 아니, 경준위에서 당 지도부에서 마음대로 토론을 하고 그러면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문제제기를 하는 과정에서 당대표라 하더라도 법률과 절차에 따라서 대통령이 해야만 탄핵을 안 당하듯이 당대표라 하더라도 적법한 규정과 권한을 해야 된다고 하는 과정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문제제기인데 탄핵이라는 단어가 불쑥 튀어나옴으로써 사람들에게 굉장한 폭발력을 갖게 되는 거고요, 하나가. 두 번째는 이준석 당대표가 계속 윤석열 캠프 측 인사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탄핵이라는 단어가 툭 튀어나오니까 봐라, 드디어 나를 공격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결국은 당대표 흔들어서 끄집어내리려는 거 아니냐. 사실은 이준석 대표가 발끈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후의 과정은 신지호 실장도 사과를 했고 윤석열 후보가 직접적으로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유감을 표명하는 것으로 일단 진화가 됐습니다마는 여전히 국민의힘에서는 앞서 민주당과 달리, 민주당은 후보들 간에 아주 거친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경선이 본격 시작하기도 전에 당대표와 유력 후보 사이의 기싸움이 진행되고 있어서 굉장히 보기 힘든 과정이기는 합니다마는 다들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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